에어 캐나다 CEO, 프랑스어 부족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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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1,992회 작성일 21-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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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 CEO, 프랑스어 부족에 대해 사과


마이클 루소 에어캐나다 CEO는 14년 동안 몬트리올에서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를 말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연방 및 퀘벡 관리들의 에게 심한 반발을 사자 프랑스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루소는 연방 및 퀘벡 관리들의 맹렬한 비판을 받은 뒤 성명을 내고 "나는 퀘벡과 불어권을 어떤 식으로든 경시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사과한 뒤 그는 기자들에게 실제로 프랑스어를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나는 프랑스어, 캐나다의 공식 언어, 퀘벡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일에 CEO는 몬트리올의 컨벤션 센터에서 26분 동안 연설을 했으며, 그 동안 약 20초 동안 프랑스어를 말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 루소는 퀘벡 TV 뉴스 채널 LCN의 기자로부터 프랑스어를 거의 못하면서도 어떻게 몬트리올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살 수 있었는지에 대해 프랑스어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었고 영어로 제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14년 동안 퀘벡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운영하느라 너무 바빠서 프랑스어를 배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2월부터 CEO로 재직 중에 있는 루소는 "나는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않고 몬트리올에서 살 수 있었는데, 이것이 몬트리올 시의 증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의 공용어 장관을 포함하여 퀘벡과 오타와에서 선출된 몇몇 관리들은 루소의 이런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프랑수와 르고 퀘벡 총리는 "모욕적일 뿐 아니라 '나는 퀘벡에 14년 동안 있었고 프랑스어를 배울 필요가 없었어요'라고 말하는 그의 태도 때문에 화가 난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몬 바레트 퀘벡 프랑스어 장관은 루소가 "퀘벡의 우리 언어와 문화에 대한 경멸"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바레트 장관은 "그는 퀘벡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프랑스어라고 말했지만 사용되는 언어일 뿐만 아니라 퀘벡의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다"라고 말했습니다. "퀘벡인들에게 사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는다. 그는 프랑스어를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레트는 퀘벡 주에서 프랑스어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을 정비하는 법안인 Bill 96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입니다.

바레트는는 법안이 에어캐나다와 같은 연방 관할권에 있는 회사를 포함하도록 조항을 확장함으로써 루소의 연설과 같은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퀘벡의 3개 야당도 루소의 발언을 규탄했으며 자유당과 퀘벡 연대는 그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자유당의 앙드레 포르탱은 "오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루소가 불어권과 퀘벡인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의 직위에서 사임하고, 연방 관할 기업이 프랑스어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ir Canad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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