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주, COVID-19 공중 보건 조치 해제 '6개월 타임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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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191회 작성일 21-10-25 07:40본문
온타리오 주는 지난 금요일 향후 6개월에 걸쳐 모든 COVID-19 관련 공중 보건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수용인원 제한의 완화, 백신 예방접종 요건 증명 해제, 마스크 착용 의무 종료 등이 포함됩니다.
온타리오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키어런 무어 박사는 앞으로의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 및 분석하여, 필요한 때와 장소에서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역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온타리오주 차원의 조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박사는 “주 내의 의료시스템 상황이 과잉될 위험이 있는 경우, 주 내에서 백신 내성이 있는 COVID-19 바이러스가 확인된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 공공 보건 조치가 지방별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규 확진자수와 온타리오주의 환자 상태가 지금과 같이 계속 안정적일 경우 진행될 온타리오주의 COVID-19 공중 보건 조치를 해제 계획의 6개월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0월 25일 - 수용 가능 인원 제한 해제
일부 고위험 업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수용 가능 인원 제한이 해제됩니다. 이로써 레스토랑, 체육관, 카지노, 실내 미팅 공간, 퍼스널 케어 서비스 등이 풀로 운영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리멤버런스 데이와 산타클로스 퍼레이드와 같은 대규모 행사의 수용 인원 제한 또한 완화할 계획이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11월 15일 - 고위험 업장 수용 가능 인원 제한 해제
온타리오주는 오는 11월 15일 고위험 업장의 수용 가능 인원 제한을 해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댄스 클럽, 스트립 클럽, 목욕탕, 섹스클럽 등이 풀로 운용할 수 있게 되며 예식장을 포함한 댄스 플로어가 있는 레스토랑과 바도 풀로 운영 가능하게 됩니다.
1월 17일 – 백신 예방접종 요건 증명 해제 (저위험군)
앞으로 수개월간 주내에서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을 경우, 온타리오주는 특정 지역의 백신 예방접종 요건 증명 해제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레스토랑과 바, 카지노,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기타 위험이 낮은 환경 및 업장이 포함됩니다.
2월 7일 – 백신 예방접종 요건 증명 해제 (고위험군)
온타리오주는 2월부터 고위험 환경에서의 백신 예방접종 요건 해제를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스트립 클럽, 나이트 클럽, 목욕탕, 섹스 클럽이 포함됩니다. 1월에 해제되는 다른 제한사항과 마찬가지로 이는 확진자수의 추이와 온타리오주 병원 입원 및 ICU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예정입니다. 주내의 COVID-19의 상황이 염려될 정도가 아닌 경우, 이 단계는 예정대로 실행됩니다.
3월 28일 – 모든 코로나19 공중보건 조치 해제
온타리오주는 3월 말까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시행되었던 모든 공중보건 조치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이 단계에서의 목표는 모든 마스크 착용 의무사항과 백신 예방접종 증명 요건을 해제하는 것입니다.
온타리오주는 이 시점부터 필요에 따라 보다 초점을 맞춘 지역적인 공공보건대책을 실시해 주내에서 COVID-19를 지속적으로 견제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일부 공공보건 지역에서는 발병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물리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예방접종 증명 의무화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 또한 이전 단계가 어떻게 진행되어 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예정입니다. 주정부는 온타리오주의 확진자수가 급증하거나 병원 입원자수가 과잉될 경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보건대책을 부활시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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