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가락’, 면역 반응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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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발가락’, 면역 반응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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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2,490회 작성일 21-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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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가락’, 면역 반응 부작용


‘코로나 발가락’이라고 불리는 병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의 부작용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6일 현지시간), 영국 피부과학 저널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대학 찰스 카시우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면역 체계가 ‘코로나 발가락’이라고 불리는 피부 상태의 발병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들은 작년 봄에 ‘코로나 발가락’으로 의심되는 50명과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 발생한 동상 질환자 13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 환자 및 이미 이 질환을 앓았던 환자에게서 아가형 병변의 발달과 관련된 면역 체계의 두 가지 구성 요소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1형 인터페론이라는 항바이러스 단백질이고 다른 하나는 항호중구 세포질 항체라고 하는 일종의 항체로 침입한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다 자신의 세포와 조직을 잘못 겨냥해 공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연구진은 동상과 같은 병변에 내피 기능 장애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내피 기능 장애는 소동맥의 내피층이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번 연구는 면역 체계 과잉 반응과 내피세포 장애가 동상과 같은 병변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발가락’이라 불리는 피부질환은 손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주로 발이나 발가락에 나타나며 청적색 또는 자주색 병변이 나타나거나 발진, 붓기, 물집, 가려움 등과 같은 증상이 특징입니다. 어떤 사람은 통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발진이 매우 아프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병변은 일반적으로 저절로 사라지지만 일부 환자는 크림이나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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