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KT, 넷플릭스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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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국 SKT, 넷플릭스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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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2,413회 작성일 21-10-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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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KT, 넷플릭스에 승소


오징어게임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오징어게임 체험관이 나올 정도입니다. 이와 같은 한국 드라마 콘텐츠들이 인기를 누리며 넷플릭스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SK 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에 대해 네트워크 망 사용료를 지불해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작년에 한국에서만 4,155억 원의 매출을 올린, 미국에 기반을 둔 콘텐츠 공급자 넷플릭스는 SK 텔레콤의 인터넷 프로토콜 TV 자회사인 SK 브로드밴드에 네트워크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SK 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 컨텐츠 관련 유지 관리 비용을 과다하게 지불하고 있다. 구글의 유투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음에도 네트워크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 애플, 그리고 페이스북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더 빠른 스트리밍 속도를 위해 7년 이상 광대역 제공업체인 Comcast Corp에 요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 대변인은 지난 1일 “SK 브로드밴드가 우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검토할 것이다. 시청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협력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 서울 중앙지법이 SK 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준 직후입니다.


법원은 넷플릭스는 SK 브로드밴드에 ‘합리적’인 무언가를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020년 4분기 전체 네트워크 트래픽의 4.8%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트래픽의 1.8%를 차지한 네이버는 지난해 700억 원 안팎을 결제했습니다. 법원은 넷플릭스가 지불해야 할 네트워크 사용료로 약 2,00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소식으로 넷플릭스의 주가는 하락했으나 SK브로드밴드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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