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스, 파카 소재 품질 과장 혐의로 중국에서 벌금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캐나다 구스, 파카 소재 품질 과장 혐의로 중국에서 벌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2,697회 작성일 21-09-09 15:00

본문

캐나다 구스, 파카 소재 품질 과장 혐의로 중국에서 벌금


토론토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아웃도어 의류 회사인 캐나다 구스 (Canada Goose)는 최근 중국 규제 기관인 국가 기업 신용 정보 홍보 시스템으로부터 회사가 파카에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품질을 과장하고 소비자들을 오도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중국 규제 기관은 약 8만8천2백2달러에 해당하는 45만위안의 벌금을 캐나다 구스회사에 부과했습니다. 규제 기관에 따르면 캐나다 구스 회사가 가장 따뜻한 다운인 "후터라이트 다운"을 사용한다는 회사의 주장이 과장이라며 "주 충전재는 보통의 오리털인데 한 턴에 수만 위안이 든다. 캐네디언 구스다운 재킷은 보온을 위해 판매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에게서 막대한 이익을 위해 파는 것인가?" 라며 회사의 품질 과장을 비판 했습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구스 회사는 파트너 웹사이트의 기술적 오류가 제품 재료에 대한 혼란의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 사이트인 티몰(Tmall)에서 잘못된 텍스트 정렬이 발견된 후에 오류는 즉시 수정되었다."라고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서 답변했습니다. 티몰은 중국 소비자를 위한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파카 제조사는 의류 구성에 따라 거위털과 오리털을 모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와 중국 관계는 2018년 12월 밴쿠버 공항에서 화웨이 임원 멍완저우(Meng Wanzhou)를 구금한 이후 악화됐습니다. 미국은 멍완저우를 사기 혐의로 기소된 뉴욕으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BC주 청문회 대법원은 8월 18일에 결론을 내렸고, 판사의 판결은 10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캐나다 구스는 중국이 멍완저우를 구금한 이후로 캐나다 제품 불매 운동의 일환으로 여겨집니다.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 악화가 경제적 보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캐나다 구스 페이스북)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60건 120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질식사 위험으로 미국과 캐나다, Boppy Baby Lounger 리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4, 조회: 2827
질식사 위험으로 미국과 캐나다, Boppy Baby Lounger 리콜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는 질식사 위험이 있는 라운저 3종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문제의 라운저 3종은 Boppy Original New...

캐나다, 억만장자 국가 순위 두 단계 점프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4, 조회: 2016
캐나다, 억만장자 국가 순위 두 단계 점프Global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는 작년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 14위에서 2계단 올라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캐나다 억만장자수는 7명이 추가되어 53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캐나다 억만장자들의 총 재산은 작년보다 4.5% 증가하여 US $1,000억을 넘었습니다.최근 W...

멍완저우 화웨이 CFO, 3년 캐나다 구금 생활 벗어나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9-24, 조회: 1610
멍완저우 화웨이 CFO, 3년 캐나다 구금 생활 벗어나 미국 법무부는 멍완저우 (Meng Wanzhou), 화웨이 최고 재무 책임자와 기소유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멍완저우(Meng Wanzhou)는 24일 미국 연방 법정에 가상으로 출석해 그녀에 대한 미국 사기 혐의를 해결하고 캐나다...

신용카드 교체, 혜택 등 꼼꼼히 따져본 뒤에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3, 조회: 2810
신용카드 교체, 혜택 등 꼼꼼히 따져본 뒤에제이디 파워((J.D. Power)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혜택이나 포인트 등의 서비스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용카드사들은 이자율, 혜택, 포인트 등 일부 서비스를 변경했으며 기존에 누렸던 혜택을 더...

인도 여행 금지 9월 26일까지 연장, 곧 제한 조치 풀릴 것으로 예상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3, 조회: 2481
캐나다는 인도발 직항 여행 금지를 다음 주에 해제할 계획으로, 9월 21일에 해제될 예정이었던 인도 여행 금지 조항을 며칠 뒤인 9월 26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 여행 금지는 4월 22일부터 시행되었고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연장되었습니다. 이 제한은 인도에서 직항으로 오는 어떤 승객이나 상업 항공편도 캐나다...

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2, 조회: 2125
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수요일(22일), 알버타주(Alberta)에서 18세 학생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20세 미만 사망은 처음입니다. 캘거리(Calgary) 의사는 학교에 대한 부실한 알버타주 정책 때문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은 센트럴 ...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2, 조회: 2910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라이프웍스(LifeWorks)에 따르면, 캐나다 근로자 절반이상인 56%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도 직장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라이프웍스 트렌드 전문가는, 이는 오히려 기업의 생산성 손실과 직원 정신 건강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조폐국, '신규 1달러 동전' 3백만 개 발행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2, 조회: 2516
이번 주, 캐나다의 신규 1달러 동전이 발행됩니다. 수요일부터 발행되는 신규 1달러 동전은 컬러 버전과 무색 버전으로 캐나다 전역에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9월 22일 이 신형 루니(캐나다 $1 동전을 이르는 말)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며, 125년 전 클론다이크 골드 러시(the Klondi...

캐나다 공항과 비행기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경우 최대 $5,000 벌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2, 조회: 1848
이번 가을에 비행기를 탈 계획이 있다면, 캐나다의 여행 제한 사항을 한번 더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최근 Transport Canada는 승객들에게 모든 캐나다 공항과 캐나다 국내를 오가는 모든 비행기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정부 기관은 이를 어길경우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캐나다 조기 총선, 저스틴 트뤼도 총리 3선 성공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1, 조회: 2811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 조기 총선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목표였던 과반 다수 의석을 얻지 못하면서 조기 총선을 치른 의미가 퇴색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방 선거의 최종 결과는 우편 투표용지를 모두 확인한 후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수요일 이후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

민심을 사로잡은 '주택 공약'은?…각 당별 주택 공약 정리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20, 조회: 2481
몇 세대 동안 주택은 한 지역의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 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 정책을 세우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 공약에서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끄는 것은 부동산 정책이였습니다.몬트리올(Montreal)에서는 계속 상승하는 주택 가격을 비난하기...

캐나다 COVID-19 국경 제한 조치 11월 21일까지 연장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0, 조회: 2890
캐나다 연방 보건국이 현재 COVID-19 국경 제한 조치를 적어도 11월 21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여행객들은 9월 7일부터 관광과 기타 재량권으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지만, 면역이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하고 가장 최근의 COVID-19 테스트를 제시해야 합니다. 여행자가 맞은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캐나다 Bath & Body Works 웹사이트 공식적으로 오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0, 조회: 2544
마침내, Bath & Body Works의 향기로운 컬렉션을 온라인으로 쇼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캔들, 바디 로션, 그리고 더 많은 제품들을 비축하기 위해 가까운 쇼핑몰까지 걸어가야 하는 대신,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Bath & Body Works는 올해 초...

키 226.9cm 캐나다 청소년, 기네스북 올라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20, 조회: 2091
캐나다의 10대 청소년인 올리비에 리우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다음 순위와 머리 하나 정도의 높이가 차이난다고 하는데요.기네스북은 이 15살 청소년이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라고 발표했습니다. 그의 키는 226.9cm로 즉 7피트 5.33인치입니다...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올 겨울 소비자 가스 요금 걱정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9-17, 조회: 1895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올 겨울 소비자 가스 요금 걱정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몇 년 내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올 들어, 99%까지 폭등한 국제 천연가스 상승세가 겨울철 혹한이 온다면 현재의 두 배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올 겨울, 각 가정의 가스 요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nbs...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캐나다 내 백신 명칭 공식 변경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6, 조회: 3375
캐나다 보건부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을 전면 승인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12세 이상 접종에 대해 완전 승인을 받았고 아스트라제네카는 18세 이상 접종에 대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식 승인의 이전까지 백신은, 임시 승인에 의해서만 사용되고 있었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COV...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