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이틀 연속 800명 넘는 확진자수 발표

올 여름의 마지막 롱위켄드를 앞두고 있는 9월 3일 금요일 오전, 온타리오 주정부는 807명의 COVID-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어제인 9월 2일의 865명에 이어 이틀 연속 800명이 넘는 확진자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6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731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확진자 중 628명은 백신을 한번도 맞지 않았거나 1차 백신 접종만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07건 중 지역별 확진자수로는 토론토에서 175명, 필 지역에서 136명, 욕 지역에서 85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COVID-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326명,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자는 169명입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8시 기준, 20,871,664번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2세 이상의 온타리오 주민 중 83.3%는 1차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76.8%는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온타리오의 COVID-19 확진자수는 567,878명, 사망자는 9,536으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