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앞두고 ‘백신 접종 의무화’하는 학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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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가을학기 앞두고 ‘백신 접종 의무화’하는 학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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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605회 작성일 21-08-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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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타리오 대학들의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까지 한 달 정도 남은 가운데,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의 학생들에 대한 COVID-19 백신 요건이나 방침을 발표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와 웨스턴 대학교는 8월 11일 수요일, 변경된 백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웨스턴 대학교는 부속 대학인 브레시아, 휴론, 킹 컬리지와 더불어 학생, 교직원 및 교수진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코로나 검사를 거쳐야만 캠퍼스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워크 플레이스먼트, 음악 프로그램, 대학 스포츠 등 위험부담이 높은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 또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주 인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사유가 있을 경우는 제외됩니다. 사라 프리차드 부총장은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며, 이는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며 "백신은 안전한 캠퍼스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는 이전의 결정을 철회하여, 현재 캠퍼스 방문 예정인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웨스턴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토론토 대학교 또한 기숙사 거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미 완전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이제,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려는 학생, 직원, 도서관 직원들은 UCheck를 통해 백신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거나 증명서를 제공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정책들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토론토 대학교 측은 최근 발표를 통해 “종교적 또는 의학적인 이유로 면제가 허용될 수 있다.”며 토론토 대학교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은 백신 접종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스크리닝 프로그램’에 참가해 일주일에 두 번씩 홈 키트를 사용하여 캠퍼스 방문 72시간 전에 음성 결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캠퍼스 방문 시 추가적인 공중 보건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 퍼포먼스, 대학 스포츠, 특정 교육기관 플레이스먼트와 같은 특정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교수 및 직원도 백신 상태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번 주 초인 8월 10일, 오타와 대학교는 다가오는 가을 학기에 학생, 직원, 교수진과 캠퍼스에 방문 예정인 방문객들에게 COVID-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온타리오주 인권법에서 인정하는 의료상의 이유 또는 기타 사유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또한 지난 9월 7일, 세네카 컬리지는 캠퍼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바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온타리오 주립 대학들과 온타리오 대학 평의회는 주정부에 “학생 및 교직원들의 최적의 공중 보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주 전체 학교차원에서 COVID-19 백신 의무화 정책을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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