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캐나다 최초 코로나19 백신 여권 9월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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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주, 캐나다 최초 코로나19 백신 여권 9월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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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134회 작성일 21-08-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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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캐나다 최초 코로나19 백신 여권 9월부터 도입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부 장관이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 델타 변이, 그리고 비대면 수업 및 직장 복귀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백신 여권을 도입하겠다 밝혔습니다.

백신 여권은 9월 1일부터 도입되며 이러한 새로운 제도 도입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3번이나 했던 봉쇄(Lockdown) 조치를 취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퀘벡주 정부는 “제4 차 유행을 피할 수 없다. 4차 유행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그것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여권 제도는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페스티벌 같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이벤트 등에 방문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꽉 들어찬 식당이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뒤베 장관은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백신 여권 제도 도입으로 인해 미접종자들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9월 1일부터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도시 봉쇄 조치 대신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동법에 의거하여,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없다 밝혔습니다.

퀘벡주 정부는 다음 주 파일럿 프로젝트로 백신 여권 앱과 QR코드 등을 시험해 볼 예정입니다.

해당 백신 여권 앱은 퀘벡주에 사는 누구라면 다운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퀘벡주 정부는 오는 23일 백신 여권 제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 업장과 손님들이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퀘벡주 보건부에 따르면, 84%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0%가 2차 접종을 끝냈습니다.

퀘벡주 보건부는 “퀘벡주 모든 주민들이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으려면 약 110만 명이 더 맞아야 한다”며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적어도 퀘벡 주 내 84%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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