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올 가을학기 온타리오주 대학교들의 재개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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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569회 작성일 21-06-10 10:47본문
온타리오주가 경제 재개를 향한 조심스러운 조짐을 보이고 있는만큼, 9월에는 재개 계획 3단계에 무사히 들어설 수 있을 것에 대비해 온타리오주 대학교들은 다가오는 가을 학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올 가을 학기에는 일부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교직원과 학생들, 특히 기숙사에 거주 예정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 라인이 계속해서 정비되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7개 대학교들의 재개 계획을 알아보겠습니다.
라이어슨 대학교 Ryerson University
라이슨 대학교는 오는 가을 학기가 2022년 겨울학기에 모든 학생들을 캠퍼스로 복귀시킬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과도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대면 학습이 가장 필요하거나 캠퍼스 내 연구 시설 이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학과에 우선 순위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LC는 오는 가을 학기에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과 같은 학생 서비스는 대면 및 온라인으로 제공됩니다. 라이어슨은 또한 기숙사를 증축하여 수용 인원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온타리오 주내 백신 접종률, COVID-19 확진자수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칼튼 대학교 Carleton University
칼튼 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재개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계획서는 소규모 수업, 세미나, 연구소 등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였으며 온라인 학습의 선택권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겨울학기까지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 근본적으로 정상적인 캠퍼스 활동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교는 밝혔습니다.
칼튼 대학교 시나리오 계획(CUPSP-Carleton University Scenario Planning)에 따르면 모든 프로그램과 레벨의 모든 학생들에게 강의실 내 가능한 인원 제한을 통해 대면 수업과 온라인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엘프 대학교 University of Guelph
현재 구엘프 대학교는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 코스는 250명으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등록 시 어떤 종류의 과정에 등록되어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수강생의 상당 부분은 실습이나 튜토리얼과 같은 대면 학습 요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구엘프 대학교 측은 기숙사에 거주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 증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면 접종을 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퀸즈 대학교 Queens University
퀸즈 대학교는 현재 다가오는 가을 학기에 대한 확정된 세부 계획은 없으며, 상황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킹스턴에 위치한 퀸즈 대학교는 다음 학기 어떻게 운영될지에 초점을 맞춰 설립된 Fall Planning Operations Working Group을 설립하였는데요. 그들의 계획은 온타리오주의 공공 보건 지치을 반영하게 되며, 퀸즈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캠퍼스로 복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위해 공공 보건 관계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 University of Toronto
6월 8일 토론토 대학교는 기숙사 입주 예정인 학생들에게 적어도 입주 2주 전에 첫 번째 COVID-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입주일로부터 14일 후에 학교 측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대학교는 ‘캠퍼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12가지 방법’ 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여기에는 ‘UCeck’ 앱을 통한 건강 진단, 스케줄링과 각 코스의 가능 인원 안내, 교실 환기 관련 업그레이드된 내용 등이 포함됩니다.
웨스턴 대학교 Western University
웨스턴 대학교는 온타리오 대학교 최초로 캠퍼스 내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은 첫 번째 COVID-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Brescia, Huron, King's 컬리지와 같은 연계 컬리지들에도 해당 규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웨스턴 대학교는 2021년 가을 대면 학습 및 실습 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프로토콜을 지키는 것과 함께, 셀프 스크리닝 요건, 건물 내 업그레이드된 청소 및 환기, 캠퍼스 내 테스트 등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윌프레드 로리에 대학교 Wilfred Laurier University
로리에 대학교는 "안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신체 거리 및 인원수 제한을 적용하여 가능한 한 많은 대면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며, 한 클래스 당 100명의 학생 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수강생들은 수강신청을 할 때 대면 수업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가을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학기말까지 해당 수업은 온라인으로 유지, 진행됩니다. 로리에 대학교의 기숙사팀은 마스크 법이 해제되지 않는 한 학생들은 공용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라운지 또한 한정된 수용 가능 인원으로 개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숙사 거주를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나, 학교 측은 Labour Day 주말 2주 전까지는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로리에 대학교는 2022년 겨울까지 "정상 운영을 위한 완전한 복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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