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렌트 평균가격, 4년만에 최저치 기록 '월 $1,750'

계속되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서 주요도시들의 렌트가격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캐나다에선 그 영향을 가장 크게받은 도시가 바로 토론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토론토는 2021년 3월기준 PadMapper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원베드기준 렌트평균가격이었던 $1700에 근접한 $175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한때 캐나다 전체에서 렌트비 1,2위를 다투던 밴쿠버와도 많이 벌어진 상태인데요. 원베드기준 작년 대비 렌트가격이 21.5%나 감소한것을 고려하였을때 이렇게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밴쿠버 같은 경우는 작년대비 13.6% 가격이 감소해 월 $1900이라는 평균가격을 보여줬습니다. 투베드룸 역시 토론토는 18.1%감소한 월 $2350을 기록하였으며, 벤쿠버는 12%감소해 $263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주요 도시들의 렌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반대로 상승한 지역도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Barrie지역은 12.9% 상승하였으며, Kelowna가 5.7%, , Abbotsford는 20.2%, Halifax는 14% 상승해 작년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