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우버 스타일 서비스 'Paws en Route' 토론토 런칭

반려동물을 위한 우버 스타일의 앱이 토론토에도 런칭할 예정입니다. 도시에 사는 많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Paws en Route는 iOS, 안드로이드와 호환되는 앱을 출시했는데, 사람의 승차공유나 택시처럼 시간과 거리별로 계산된 가격으로 반려동물 탑승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반려동물 붐과 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이 앱을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의 좌우명은 "어떠한 반려동물이나, 언제나, 어디서나 - 풀서비스 항공여행 포함"이며, 이 서비스는 기존의 운전자가 반려동물 탑승을 거절할 염려 없이 수의사, 미용사, 공원에서 반려동물을 픽업하거나 내려주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서비스입니다.

"반려동물 소유가 증가하고 특히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 우리는 지금이 우리의 앱을 시작할 적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Rohler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구입하고 입양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새, 토끼, 도마뱀, 돼지까지 모든 반려동물을 언제 어디서나 그들의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시아 로흘러가 설립한 서비스는 2017년부터 GTA 내 웹사이트를 통해 운영되어 왔지만 앱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서비스는 또한 CNIB와 제휴하여 CNIB Guide Dog Foundation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또한 사이트에는 "Paws en Route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상황을 계속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부모의 안전이다. 우리는 수의학 병원 및 진료소에서 파트너와 함께 사용 중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현했다."고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운전자들은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적절한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믿을 수 있는 운전자들은 반려동물이 혼자 여행할 때 보호자 역할을 한다. 그들은 반려동물들의 배변활동을 위해 화장실에 자주 들르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며 혹시나 반려동물을 혼자 이동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팬데믹으로 인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Paws en Route는 세 배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놀라운 성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의 고객들은 이전에 다른 운송 서비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기 힘들었거나, 거절을 당했던 경험을 갖고 있기에 Pawsen Route를 사랑합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운전사가 그들과 같은 동물 애호가일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Rohler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