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다시 5만 달러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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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트코인, 다시 5만 달러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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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676회 작성일 21-03-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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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열풍은 지난 2017년 연말에 가격이 큰폭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2017년 11월 기준으로 1코인당 $7600 - $8100 했던 코인 가격이, 2017년 12월 15일 기준 $17,900, 2017년 12월 17일 기준 $19,783.06이나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5일 뒤인 2017년 12월 22일에는 가격이 $13,800로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세 변동은 2021년에 다시 한 번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초에는 3만 달러대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2월초에 4만 달러대를 돌파하더니 이제는 5만 달러대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1차 급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나는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히면서 시작되었는데요. 2월 6일 사상 최초로 1 비트코인당 5만 달러를 돌파했고, 이후 머스크가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얘기하면서 폭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월가에서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며 다시 5만 달러대를 돌파하며 가파르게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 멜론 은행 측은 비트코인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JP모건 역시 비트코인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3년 전 비트코인 폭락장 이후 사실상 사업을 접은 골드만삭스 역시 이르면 다음 주 가상 자산 트레이딩 데스크를 다시 시작하겠다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및 역외 차액 결제 선물환, NDF 등 파생 상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마스터카드는 조만간 금융결제망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에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ETF가 세계 최초로 상장·거래되며 기대치를 높기는 데 한 몫 하였습니다.

ETF는 주식, 원자재, 채권 등을 기초 자산으로 삼아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주식 시장에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ETF 상품 출시로 높은 가격 및 비밀번호 분실 등의 울려로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를 꺼렸던 사람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장이 점점 커지며 실제 비트코인에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지난 18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서(TSE)는 종목 코드 ‘BTCC’인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 거래 규모가 하루 1억 6500만 불에 달했는데요. ETF는 캐나다 달러 표시 ETF인 ‘BTTC.B’의와 미국 달러 표시 ETF인 ‘BTCC.U’ 이렇게 두 개로 나뉘었습니다. 

캐나다 금융 당국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면서, 미국 금융 당국도 비슷한 상품을 허용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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