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기록된 지난 역사상 가장 높은 실업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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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온타리오, 기록된 지난 역사상 가장 높은 실업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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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480회 작성일 21-0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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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팬데믹과 그에 따른 정부의 봉쇄 조치로 인해 온타리오 주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특히 힘든 해였습니다.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온타리오의 연간 고용 감소는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재무회계관리국(FAO)이 발표한 보고서는 온타리오주가 2020년에 355,300명의 일자리를 잃으면서, 온타리오주의 연간 실업률이 1993년 이후 최고인 9.6퍼센트로 뛰어올랐음을 보여 주는데요. 또한 "도내 노동 참여도는 63.6%로 2019년 64.9%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기록적인 일자리 감소와 기록적인 노동 인원 감소 외에도, 훨씬 적은 시간을 일하는 노동자수가 증가하면서,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총 직원 수가 765,000명 (10명 중 약 1명)을 약간 넘었습니다.


이전의 불황과 달리 서비스업이 상품 생산 산업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고용을 즐였다는 점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보고서는 "온타리오의 전체 일자리 감소 중 절반 이상이 숙박 및 식품 서비스(-11만700명), 소매업(-4만7000명), 운송 및 창고업(-3만8200명) 등 팬데믹 관련 규제가 심한 업종에 집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젊은 근로자들 또한 특히 이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일자리가 10명 중 4명은 직장을 잃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15세에서 24세 사이의 근로자 고용은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 세대의 실업률은 사상 최고인 22%로 뛰어올랐습니다.


또한 남성 직장인이 15만2600명(-3.9%) 줄어든 데 비해 여성 직장인은 20만2600명(-5.8%)로 더욱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요 연령대 전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일자리 감소를 경험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사항입니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25~54세) 여성의 5분의 1 가까이가 결근했다'는 보고서는 "자녀를 둔 남성의 결근 점유율(9.1%)의 2배 이상"인 것도 눈여겨볼 점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전체 도시 중 피터버러(-13.5%)와 윈저(-10.9%)가 가장 급격한 고용 감소를 경험했고, 배리(0.6%)와 런던(1.3%)은 소폭의 연간 일자리 증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저임금 일자리의 근로자들은 고용이 27퍼센트 감소했고, 다른 임금 범주의 고용은 1.4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온타리오의 저소득 근로자들이 얼마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았는지 또한 증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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