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주, 1월 8일부터 캐나다 최초로 코로나19 통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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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 1월 8일부터 캐나다 최초로 코로나19 통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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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5,339회 작성일 21-0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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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주, 1월 8일부터 캐나다 최초로 코로나19 통금 실시

 

프랑수아 레고(Legault) 퀘벡 주 주지사가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19 유행 피해에 결국 캐나다 최초 통금 제도를 시행한다 밝혔습니다.

통금 시간은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며, 퀘벡 주 보건 당국은 해당 통금 제도로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퀘벡 주는 제 2차 코로나19 유행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주 중 하나인데요.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계속되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금 조치는 2021년 1월 8일부터 시작해 2월 8일까지 유지됩니다.


레고 주지사는 “사람들 간의 방문 횟수를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은 충격 요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퀘벡 주 전역에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확산은 사람들이 집에서 모여 놀며 발생하고 있다. 통금 시간은 이런 방문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퇴근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에 있으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마트 및 편의점 역시 오후 7시 30분까지만 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외적으로 오후 8시 이후에도 열 수 있는 곳은 주유소와 약국입니다.


퀘벡 주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병상도 다 차고, 신규 확진자 수 및 사망자 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금 시간에 정당한 사유 없이 돌아다니다 적발 시에는 1천 불에서 6천 불 사이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레고 주지사는 “법을 따르지 않으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통금 제도는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네덜란드체코·포루투갈·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프랑스·호주 등이 시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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