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느린 백신 접종률에 “답답하다”…현재 접종률 35%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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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느린 백신 접종률에 “답답하다”…현재 접종률 35%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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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976회 작성일 21-0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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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COVID-19 백신 접종이 지연됨에 따라 이번 주 7일에 있을 통화 회의에서 각 주의 총리들과 함께 부족한 백신 접종 수를 늘릴 방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연말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42만4천500회분을 도입해 각 주에 배포했으나 현재까지 약 148,000명의 캐나다인이 접종을 받으며 배포 대비 접종률이 35%에 그치고 있습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5일 오타와 관저에서 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연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람들 팔에 접종되고 있어야 할 백신이 여전히 냉동고에 머물러 나를 포함해 국민들이 답답해한다"며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주 정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초저온에서 보관이 되어야 하며 이로 인해 외곽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각 주정부에서 2차 접종분을 남겨두기 위해 백신을 아껴두는 것이 현재의 지연의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3주간 주당 208,000회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백신 120만 회분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또한 “오는 9월까지는 원하는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CBC | Trudeau says he's 'frustrated' with the pace of vaccine rollout

*사진출처: Instagram | @justinpjtrud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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