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정부, 레드존 구역의 학교에 무증상 학생들도 검사 가능하도록 자금 지원 예정

온타리오주 '레드존' 구역의 학교에 대한 자금 지원하여 학교에서 무증상 검사를 허용할 예정입니다.

포드 정부는 4개 "레드존" 단계에 있는 더함, 할튼, 해밀턴, 워털루의 학교 이사회에 추가 직원을 고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금을 지원할 것이며, 일부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증상이 없더라도 COVID-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적색 통제 구역 또는 그 이상의 학교들이 교사와 학생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포드는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티븐 레체 포드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 4주간 토론토, 욕, 필, 오타와에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COVID-19 검사 지침을 조정해 학교 안팎에서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지는지 추적하기 위해 자발적인 무증상 검사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200건의 COVID-19의 확진자의 경로가 학교와 연계되어 있으며, 공립학교의 14%가 적어도 한 건의 확진 사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지난 3월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적어도 두 명의 학교 교직원이 이 지역에서 바이러스로 사망했습니다. 

포드 정부는 올 여름 이후 올 9월 COVID-19에 대비해 4억6000만 달러 이상을 학교 지원금으로 지출했으며 오타와로부터 3억8100만 달러(약 3억8000만 원)를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학교 이사회가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은 학교를 도울 수 있도록 5억 달러를 투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