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팬데믹 가운데, 이번 오리지널 산타크로스 퍼레이드는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될 예정

이번 해에도 산타클로스는 마을에 올 예정이지만 COVID-19 전염병 때문에 조금 다르게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산타클로스 오리지널 퍼레이드가 야외 퍼레이드 대신 2시간 황금시간대 특별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116회를 맞은 이 연례 행사는 행진과 관중 없이 텔레비전으로 중계되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과 안전 규약을 준수하면서 진행됩니다. 

클레이 채터스 CEO 겸 회장은 "CTV와 같은 파트너들과 함께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캐나다인들은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수 세대에 걸쳐 휴일의 일부였던 것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것은 처음으로 저녁에 폐쇄된 장소에서 촬영된 것이고, 정상적인 퍼레이드 해에는 할 수 없었던 모든 다양한 디자인 요소, 장식, 조명들을 캐나다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켰는데요.

퍼레이드는 캐나다 원더랜드에서 사전 녹화 됐으며 12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CTV와 CTV2에서 방송됩니다. 이 TV 스페셜은 CTV 미디어의 유명 인사인 멜리사 그렐로와 켈시 맥이웬이 주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23개의 장식 차량이 행진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뮤지컬 게스트 공연과 연예인 출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퍼레이드는 시청자들이 광대 키트(광대 화장, 가발, 장갑, 빨간 코 포함)를 구매해 코스튬을 할 수 있는 '홈 프로그램'까지 기획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집에서 광대처럼 돌아다니는 비디오를 찍어 보낼 수 있고, 많은 참가자들 중 선발된 비디오들은 황금시간대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MLSE Foundation과 CP24 CHUM Christmas Wish의 지원을 받아 크리스마스 50/50 복권 추첨도 제공합니다.

채터스는 이번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잘 진행이 된만큼 캐나다인들이 대유행 가운데의 휴가철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