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주총리, 상황 나아지지 않을 시 올해 크리스마스는 락다운해야 할 수도

크리스마스가 6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온타리오주 주민들은 1년 중 가장 바쁜 홀리데이 시즌 계획을 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세운다면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이벤트 자체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것도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이나 할로윈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까지 주로 쇼핑몰이나 큰 스토어와 같은 혼잡한 공간에서 필사적으로 선물을 사는 데 소비합니다. 이에 대해 더그 포드 총리는 월요일 일일 팬데믹 기자회견에서 홀리데이 시즌 락다운을 피하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포드 주총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외에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고 전하며, “크리스마스는 매년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숫자가 급증한다면, 이를 멈추기 위해 락다운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미안하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통제 불능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갖는 것이 더 낫다"며 평상시 유지해 오던 '경제 보호' 방침에서 놀라울 정도로 의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매우 조심해야한다”한다고 거듭 말하며 사람들이 몰리는 밖에서 홀리데이를 축하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집에 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전역, 특히 토론토나 필 같은 핫스팟에서는 매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주의”를 실천해야 하는 때가 돌아왔습니다. 당국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함께 살지 않는 누구와도 신체적 거리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