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확정… “1조 8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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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확정… “1조 8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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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345회 작성일 20-11-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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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확정… “1조 8천억 원 투입”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확정되며, 초대형 항공사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진을 위해 한진칼과 총 8천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하고, 한진칼이 자회사인 대한항공을 통해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진칼은 이번 인수를 위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조 5천억 원)에 참여하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의 신주(1조 5천억 원) 및 영구채(3천 억원)에 총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인수를 진행합니다.


산업은행은 “글로벌 항공 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 구조 재편 등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 없이는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국내 국적항공사의 경영 정상화가 불확실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지난 20년간 항공사 통폐합이 활발히 진행돼 미국, 중국, 일본 등 인구 1억명 이상 국가와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은 ‘1국가 1국적항공사 체제’로 재편됐다”고 항공사 통합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도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소멸되지 않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통합된다”며 “양사 마일리지의 통합 비율은 기업 실사 등 향후 합병 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두 항공사가 통합되면 항공료 급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국토교통부는 “국제선의 33%를 외항사가 점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해 일방적인 인상이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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