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글링턴 LRT, '커다란 지반 변형'으로 공사 연기 가능성 시사

메트로링크스가 현재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를 위해 브렌트클리프의 출구 포털 근처에서 파악한 "커다란 지반 변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앤 마리 아이킨스 미디어 수석 매니저 겸 대변인은 블로그에서 그들은 화요일 오후에 교통 프로젝트가 건설되고 있는 토론토 리사이드 인근 지역에서 움직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로스링크스 엔지니어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역을 안정시킨 뒤 지지벽을 계속 쌓고 있다"고 아이킨스는 말했습니다. 에글링턴 애비뉴가 문을 닫지 않고 오늘 아침 문을 연 가운데 아이킨스는 이상이 있는 이 지역이 현재 로프로 막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지역은 안전을 위해 로프로 막혀 있고 주민들의 울타리와 재산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의 나무들이 옹벽을 만들기위해 최근에 제거되었는데 이것이 지반 변형을 야기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메트로 링스는 밝혔습니다.

이달 초에는 2021년 9월 환승선 일부 개통이 '2022년까지'로 미뤄졌었는데요. 크로스링크스 트랜짓 솔루션스는 온타리오주와 크라운 트랜짓 에이전시 메트로링크스를 고소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온타리오 고등법원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메트로링크스가 전염병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비용 1억 3천 4백만 달러를 지방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부는 "COVID-19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세계적 대유행이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 건설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인식하지 않는 것"이 계약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아이킨스는 이번 사건이 더 이상의 지연을 야기할 것이라는 어떤 징후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점점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가 언제쯤 완공될지 막막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