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5월 초 이후 가장 많은 일일 COVID-19 확진자수 기록…478명

온타리오 보건 관계자들은 오늘, 5월 초 이후 일일 감염 건수가 가장 많은 478건의 새로운 확진자수가 확인되면서, 주 내에서 신규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새로운 환자들 중 많은 부분이 토론토(153명), 필(95명), 오타와(90명)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집계된 확진자수에 따르면 4개월여 만에 500건에 근접하는 수치를 나타냈고, 신규 감염자가 477명으로 신고된 지난 5월 7일 이후 확인된 신규 감염 건수 중 가장 많은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엇 장관은 신규 사례의 대다수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왔다고 말하며, 이러한 현상은 오늘 40세 미만 감염자가 68%로 지난 몇 주간 일관된 결과가 나오고 있음을 보고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추가로 세 명이 COVID-19로 사망하며 현재 온타리오에는 총 3,578건의 완치되지 않은 COVID-19 환자가 있게 되었습니다.

검사소에서는 어제 3만 4천 2백여 건의 검사를 처리했는데, 이는 주말에 완료된 4만 127건의 검사에서 조금 떨어진 수치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지난 10여 일 동안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보를 울리고 있으며, 확진자수가 1000 자리대까지 오를 시, 현재 의료 시스템으로 감당할 수 가 없어지기 때문에 더 엄격한 정부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47,752건의 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41,342명이 회복되었고 2,832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출처: by Governor Tom W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