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도착 후 바로 COVID-19 검사 받을 수 있어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에서 COVID-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COVID-19 검사를 희망하는 분들에 한한 것입니다. 에어캐나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여러 건의 확진자 사례가 보고된 후 여행객에게 즉각적인 테스트를 할 때의 효과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의 일부로 수행됩니다.

9월 3일 목요일부터, 국제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들은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COVID-19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COVID-19 연구 방법과 해결책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McMaster HealthLabs(MHL)에 의해 수행되는데요. 존 길무어 MHL 사무총장은 “이번 연구는 공항 기반의 COVID-19 방역 프로그램이 실현 가능한지, COVID-19 검사 자체 수집이 효과적인지, 그리고 14일간의 국제 여행 검역에 관한 옵션을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한 달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COVID-19에 감염되어 도착한 국제 여행자의 비율을 선별하고, 이것이 향후 정부의 COVID-19 정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MHL에 샘플을 제공할 지원자들로 구성되며, 다시 연구팀에 두 차례 더 샘플을 공급하게 됩니다. 두 번째 샘플은 공항에 도착한 지 7일 후에, 세 번째 샘플은 14일 후에 제출하게 됩니다.

첫 번째 테스트의 결과는 첫 48시간 이내에 해당 여행객에게 온라인으로 전해지며, 또한 추가 연구를 위해 검토 저널에 발표됩니다. 이와 같은 연구는 지난 8월 토론토를 오가는 50편 이상의 항공편에서 COVID-19 확진자가 보고된 이후 나온 방법으로 현재 피어슨 국제공항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소독은 물론, 공항 이용객들을 밖에서 대기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방면의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Shawn Goldberg | Dreams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