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캐나다, “12일부터 매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필수”

월마트 캐나다, “12일부터 매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필수”

월마트 캐나다가 8월 12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마스크 필수 착용 정책은 캐나다 전 지점에 적용됩니다.

월마트 캐나다 측은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손님들이 늘어나며 추가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8월 12일 이후로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면 입장이 불가능하니 유의 바랍니다.

마스크를 하는 1차적 목표는 확산 방지입니다. 만약 자기도 모르게 감염되었어도 마스크를 하고 나오면 바이러스를 퍼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월마트 캐나다는 현재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직원들 체온 검사, 손님 정원 제한, 계산대에 보호벽 설치 등을 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이미 캐나다 지방 정부 중 60%가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