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교육청, 9월 학기 재개 시 프랑스어 수업 없어지고 수업시간 단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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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 교육청, 9월 학기 재개 시 프랑스어 수업 없어지고 수업시간 단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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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195회 작성일 20-07-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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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교육청(TDSB)의 경비절감 방안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은 학교 수업 시간이 1시간 가까이 단축되고 더 이상 프랑스어 수업이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TDSB는 15일, 스티븐 레체 교육부 장관이 제안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약 2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이 시스템을 진행하게 될 경우 초등학생들은 올 가을 15명의 그룹으로 분류되어 대면 학습과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게 됩니다. 온타리오주가 검토 중인 3가지 개학 시나리오 중 하나로 혼합된 형태의 수업 방식입니다.


TDSB는 초등학교 코호트 제도(15명 그룹제)를 수용하려면 1,000명의 교사를 추가로 고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약 2억 4,900만 달러의 비용이 들것이라고 밝힌 TDSB는 이 엄청난 비용은 학교가 48분 일찍 끝나게 됨으로 약 9천 8백만 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한 그룹당 20명으로 확대한다 하더라도, 프랑스어 교육을 담당할 여분의 선생님들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계획에 대해 프랑코포니 조직인 Assemblée de la francophonie de l'Ontario의 비평가들은 프랑스어 수업을 없애는 계획을 충격적이며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TDSB는 올가을 아이들을 학교로 복귀시키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며, 이 코호트 시스템이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님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더그 포드 주총리에 따르면, 현재 이 계획으로 인해 학생들이 평상시처럼 주 5일씩 학교에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건물 내에서 보건 조치를 시행하는 것도 함께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TDSB는 현재 온타리오주정부로부터 대폭적인 예산삭감을 받고 있지만, PPE(개인보호장비)등의 건강대책 비용은 4개월에 약 2,200만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고교생들은 45일 연속 2개 반에 등록하는 '쿼드메스터'를 통해, 대면 수업을 진해할 지 온라인 수업을 듣고 싶은지 스스로 결정하게 됩니다.


온타리오 주의 지역이 3단계로 넘어가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교 재개 계획에 대한 확실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TDSB는 최종 학년 계획을 확정하고 8월 4일 교육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Tom Woodward/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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