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부의 경호비로 캐나다 세금 5만 달러 이상 쓰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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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리 왕자 부부의 경호비로 캐나다 세금 5만 달러 이상 쓰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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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988회 작성일 20-06-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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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캐나다에 있는 동안 경호를 위해 5만 달러가 넘는 세금이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이 정보요청을 통해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가 캐나다로 이주한 후 잠시 머무르는 동안 보안을 위해 초과 근무와 물류 비용으로 5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납세자연맹의 연방 국장인 애런 워드릭은 “몇 달 동안 트뤼도 정부는 해리와 메건의 보안 비용을 위해 세금을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연방경찰의 문서에 따르면 2020년 1월 22일 기준 총 56,384달러가 청구되었음을 덧붙였습니다. 총액에는 해당 날짜 이후에 발생한 급여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맹은 연방경찰이 “해당 비용들에 대한 언론의 감시에 염려를 표명했다"고 말하며, 연방경찰이 이 문제에 있어 여론을 의식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경찰과 함께 일하던 버나딘 채프먼 국가부 사령관이 2020년 1월 10일에 경찰 동료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언론은 이 문제로 크게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 이 문제로 인해 우리에게 막대한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가 캐나다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을 때, 8만 명의 사람들이 납세자연맹의 청원을 통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게 세금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서명했는데요. 캐나다는 영연방 가운데 하나로 영국 왕족이 캐나다에 머무를 때는 캐나다 연방경찰의 경호를 지원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영국 왕실에서 물러난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경호할 의무가 있느냐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어 왔던 것인데요. “캐나다가 왜 영국인인 해리 왕자 부부를 위해 세금을 써야 하느냐”는 비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워드릭 국장은 "이 세금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부유한 부부 중 하나에게 지출되는 돈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만약 정부가 이들의 경호비용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캐나다에 머물렀다면 수백만 달러는 우습게 지출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ngus Reid Institute가 1월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73%의 캐나다인들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이전하는 비용을 세금으로 처리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는데요. 올해 1월 8일, 이 왕실 부부는 처음으로 왕실 생활에서 한 발짝 물러나겠다고 공식 발표했고 영국과 북미를 오가며 삶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왕자 부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 sussex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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