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필, 해밀턴 등의 지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COVID-19 확진 사례 증가

이 현상은 GTA 안팎에서도 진행 중

온타리오주 내에서 COVID-19에 감염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온타리오주 20대 감염자가 점차적으로 중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건부 직원들은 이에 관련된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밀턴과 필 지역을 포함한 온타리오 남부 지역에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젊은이의 수가 최근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 6월 5일 금요일, 해밀턴 지역에서 최근 10일간 COVID-19로 진단을 받은 사람 중 43%가 20대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패트릭 브라운 브럼프턴 시장은 지난 주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확진자 사례를 보면 20세부터 29세까지의 많은 젊은이들이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6월 8일 월요일 두 명의 지역 의사 대표 2명에게 현재 이런 추세에 대해 질문을 했지만 현재의 이러한 현상에 대해 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뚜렷한 시사점을 주지 못했습니다. 

월요일 오후 늦게 토론토의 의료담당자인 아이린 드 빌라 박사도 이런 추세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기자들에게 "지난 몇 주간 COVID-19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발생 초기보다 젊은 인구층인 것으로 안다.”며 계속해서 급증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신체적 거리를 두는 것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만약 우리 데이터가 우리 사회의 젊은 층들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 대응이 있을 것입니다.”

토론토시의 COVID-19 업데이트 페이지에 의하면, 20세부터 29세까지의 사람들이 현재, 확진자 수의 1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온타리오주는 GTA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의 재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 Muhmed | Dreams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