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Black out tuesday'에 동참하고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방법

토론토와 캐나다 전역의 많은 사람들은 현재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두 흑인 여성의 계획인 '블랙아웃 화요일'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블랙아웃 화요일'은 조지 플로이드, 브레온나 테일러, 아르마우드 아르베리의 죽음과 많은 경찰들에 의해 행해진 셀 수 없는 반흑인 인종차별주의에 대해 사람들이 잠시 멈추고 생각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계획입니다.

또한 Jamila Thomas와 Brianna Agymang는 원제목인 "TheShowMustBePaused"라는 계획을 시작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음악 산업계가 블랙 아트의 이익을 얻고 블랙 커뮤니티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6월 2일 화요일은 의도적으로 주당 근무에 지장을 주기 위한 것이다. 월요일은 긴 주말을 시작하는 날이며 또한 금요일까지 변화를 기다릴 수는 없었다"고 그들은 웹사이트에 기재했습니다. "이 날은 블랙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집단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성찰하고 솔직하고도 생산적인 대화를 위해 박자를 맞추는 날이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은 음악 산업 내에서 시작되었지만,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현재 모든 산업과 삶의 모든 면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연대감을 표현하고, 일상적인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음소거하며, 이 이슈에 대한 인식을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페이지에 블랙 스퀘어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랩터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등 많은 토론토 주요 단체들이 오늘 이 운동에 참여했고, 토론토시 트위터 계정 역시 '블랙아웃 화요일'에 대해 글을 올려 하루 동안 그들의 소셜피드를 침묵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론토 시장 존 토리 역시 자신의 개인 트위터 피드에 블랙 스퀘어를 게시했습니다. 또한 토론토 랩터스 마사이 우지리, 제시 레이즈, 그리고 몇몇 다른 토론토의 유명 랩퍼들도 이 계획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블랙아웃 화요일에 게시한 글에 #블랙리브스매터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함으로써 중요한 반흑인 인종차별에 대한 목소리가 증폭되는 대신 검은색 빈 이미지로 피드를 막아버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셜 미디어 운동이 토론토와 대륙 전역의 사람들이 북아메리카에서 반흑인 인종차별에 맞서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며, 주최 측은 "이것은 단순히 24시간의 계획 아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 오래도록 참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