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포드, 온타리오 학교 폐쇄는 최소 5월 30일까지 유지

28일 화요일 퀸즈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드는 퀘벡의 다음 달 개교 결정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온타리오에서는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최고 의료 책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충고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을 붐비는 교실에 넣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이들을 보호할 것이고 5월 말까지는 같은 결정일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 격리 조치가 COVID-19 확산을 늦추는 데 어떤 도움이 됐는지 지켜보면서 지난번에 발표했던 최소 5월 30일까지 학교를 열지 않기로 한 결정을 유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현재 온타리오 주에서는 3일 연속 COVID-19가 감소했지만 오늘 화요일에는 525건으로 다시 증가해 월요일 보고된 424건보다 100건 정도 더 증가했습니다. 

포드는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며 우리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의지하기 때문에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하고, 나는 그런 일에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5월 말까지 기다리며 상황을 보다가, 몇 주 동안 복학하거나 남은 학년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러한 결정도 선택권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포드는 온타리오주의 경제가 각 2주에서 4주 동안 지속되는 세 가지 단계로 재개될 것이라고 지난 번 발표를 했었는데요. 물리적 거리를 두는 조치들은 점차 완화될 것이고 새로운 단계마다 더 많은 사업체들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포드는 이 프레임워크가 "달력"이 아닌 "로드맵"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월요일 세 단계 중 어느 단계에도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온타리오주가 경제 재기 계획의 첫 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확진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드 정부는 어떤 기업이 먼저 문을 열 수 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주 후반에 포드는 "새로운 현실에서 어떻게 기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부분별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드는 기자들에게 "발표될 명확한 안전 지침은 앞으로의 개방의 움직임 안에서 COVID-19를 저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최고의 의료 자문과 과학적 증거에 기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