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캐나다, 메이플시럽 콜라 출시

:: 코카콜라 캐나다, 메이플시럽 콜라 출시 ::

     캐나다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플레이버 하면, 가장 먼저 어떤 향이 떠오르시나요? 오랜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다른 어떤 대체재로도 비교할 수 없는 메이플 시럽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캐나다 아침 식탁의 필수 요소로 통한다는 이 시럽, 도대체 어떤 점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할까요? 

설탕단풍나무에서 얻는 달콤한 수액을 사용해 만드는 메이플 시럽은 수액이기 때문에 고로쇠 물 같은 수액 특유의 맛과 풍미가 고스란히 시럽에서 느껴집니다. 잣 향, 수박 향 등의 감미로운 향이, 요리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주는 것이지요. 알려진 최대 생산지는 퀘벡 주이며 아이스 와인과 더불어 캐나다 하면 생각나는 특산품으로 손꼽힙니다. 그 외에도 온타리오나 대서양 지역,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도 나기는 하지만 전 세계 물량의 70%를 공급하는 퀘벡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유명한 퀘백의 메이플 시럽을 사용한 콜라가 론칭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감돌아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운데요. 퀘벡주를 중심으로 이미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캐나다 전역으로 점차 확대되어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Image Credit @Energy 106 ]

코카 콜라에서 캐나다에 단독으로 선보인 이 상품은 실제 메이플 시럽을 사용해 단맛을 냈으며 일반 콜라보다 살짝 더 색이 짙은 것이 특징입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시음하고 후기를 올리기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한데요. 

[ Image via PrimBane-19 on Twitter ]

생각보다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콜라의 청량감과 메이플 시럽의 향과 단맛의 조화로움에 만족스럽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데요. 캐나다에만 출시된 독특한 메이플 콜라, 마트에 들렀다가 이 제품이 보인다면,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Translated and rewritten by Daeyul Daniel Song _ Reference Source -  on freshdaily.ca/food/2020/03/coca-cola-quebec-maple-canada/ website, Lead image via Fresh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