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공식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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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공식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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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ielSong 댓글 0건 조회 5,598회 작성일 20-0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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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공식착수 ::


       첫 감염자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특히 캐나다 거주 중인 현지 분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깨닫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벌써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제는 토론토에 확정자까지 발표되어 점차 그 위험성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해당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바이러스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의 경우 하루 만에 매진이 되었을 만큼 토론토 시민들은 현재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중국발 캐나다행 비행기 운항을 전면 취소할 것을 항의하며 서명운동까지 하고 나섰는데요. 치사율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더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사스카츄완 주의 한 연구진이 공식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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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via VIDO-InterVac twitter ]


사스카츄완에 위치한 백신 개발 전문 연구소 "VIDO-InterVAC"에 의해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지난 SARS 그리고 MERS 바이러스 때에도 연구에 참여했던 바이러스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백신 연구개발 팀의 감독자인 "Dr. Volker Gerdts"는 2달 안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번째 실험 백신의 거의 연구가 완료된 상태이며, 다음 6~8주 동안 동물실험에 들어갈 것 같다고 자세한 현재 진행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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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via Jordyn Ham twitter ]


해당 소식을 접한 캐나다 국민들은 연구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비롯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연구진에 대한 기대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이러한 노력을 통해 꼭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밴쿠버에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추정자가 한 명 더 발표되 우려는 높아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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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via Emerald Cool twitter ]


그야말로 공포에 떨고 있을 우한시 내에 격리조치 된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지고 있는데요. 세계가 주목하는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코로나바이러스. 더 극단적인 상황에 치닫기 전에, 하루빨리 연구진을 통해 백신이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Translated and rewritten by Daeyul Daniel Song _ Reference Source -  freshdaily.ca/news/2020/01/coronavirus-vaccine-lab-canada/ on website, Lead image via Penguin_Emera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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