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튼 현재날씨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중 하나, 체감온도 영하 42도 기록

:: 캐나다 에드먼튼 현재날씨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중 하나, 체감온도 영하 42도 기록 ::

   캐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경 이미지, 길고 또 추운 겨울로 유명한 나라답게, 매년 기록적인 추위로 온통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추운 날씨가 때론 아름답기도, 또 가혹할 만큼 추운 날씨가 지속될 때는 야속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대도심 토론토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이상 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온타리오 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캐나다 주는 현재 극강의 추운 날씨를 겪고 있습니다. 

남극의 추운 기류가 캐나다 일부 지역을 거치면서 러시아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앨버타주의 주도 에드먼튼이 언급되었습니다. 러시아 연방의 극동지방에 위치한 야쿠츠크와 비슷한 날씨를 보였다니 그 추위가 예상이 가시나요? 낮 최고기온이 영하 30도, 최저기온은 영하 33도를 기록하며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42도까지 내려가는 등 극심한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바깥 외출을 삼가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본격 겨울이 시작된다는 2월, 얼마나 추운 겨울이 캐나다를 점령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Translated and rewritten by Daeyul Daniel Song _ Reference Source -  freshdaily.ca/news/2020/01/cities-canada-are-among-coldest-places-earth-right-now/ on website, Lead image via Crosstown Chrysler Jeep Dod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