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토론토 날씨, 주중 잦은 눈, 비 소식...금요일 영상 7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 탓에 겨울이지만 좀처럼 겨울 분위기가 나지 않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1월 6일부터 12일까지 토론토 날씨는 잦은 눈 소식과 함께 영상권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일요일) 밤부터 내린 눈이 도시에 조금 쌓인 것 같은데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약 40%의 확률로 곳곳에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영상 2도를 유지하나 바람이 많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주중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이는 수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 체감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바깥활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중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5시간정도로 많긴 하지만 역시 차가운 바람을 동반하여 체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목요일에는 최대 3mm, 금요일에는 최대 5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기온은 영상 7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온화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지만 많은 분들이 감기로 고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변덕스런 겨울철 날씨를 자주 확인하셔서 감기 걸리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기사 및 사진 참조: The Weather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