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아니라 비가내리는 토론토 겨울 날씨, 11년만에 기록갱신..너무 따뜻해서 문제

:: 눈이아니라 비가내리는 토론토 겨울 날씨, 11년만에 기록갱신..너무 따뜻해서 문제 ::

     올 하반기 캐나다 기상청이 길고도 추운 겨울을 예고했던 것과 달리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폭설이 한 두 차례 찾아 오면서 본격 겨울을 예상했었지만, 이제는 눈이 아니라 비가 대신해서 내릴만큼 겨울날씨 같지 않은 온화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12월27일 오후 12시경에는 10도를 넘기면서, 11년만에 12월 최고 기록을 갱신하는 등, 이제는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추워야 주목 받는 겨울 스포츠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는데 무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추위가 한풀 꺽이고,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이달 말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1월 부터는, 토론토의 본래 날씨로 정상 회복될 예정이라고 하니, 갑작스레 찾아온 따뜻한 겨울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city/2019/12/toronto-new-weather-record-december-27-warm/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Redd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