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많은 총기사고 기록 깬 토론토, 이대로 괜찮을까?

:: 2019년 가장 많은 총기사고 기록 깬 토론토, 이대로 괜찮을까? ::

과거 치안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던 토론토의 안전. 이제는 더이상 안심하고 늦게까지 다닐 수 있는 도시에서 제외된지 오래입니다. GTA 도시를 제외한 오직 토론토에서만 올 한해 발생한 총격사고는 무려 587건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기록을 깬 그야말로 충격적인 올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기 작년과 비교 해 보면, 무려 130건 이상 많은 수치로, 전례 없는 수준의 총기사고로 도시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총기사고의 피의자 연령대는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대부분 순간의 분노를 이기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면에 애초에 계획을 세우고 타켓을 확정한 총기사고 사례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건이 늘고있는 가운데, 경찰 관계자들 역시 이례적인 숫자라며 당황함과 안타까움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총기 소지가 불법인 나라 캐나다에서, 왜 이렇게 자주 총기사고가 일어나는걸까요? 토론토시는 당국의 총기 관리 소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법으로는 불법으로 지정되었지만, 사실상 유통이 가능한 구조이며 확실한 단속 등이 부족한 실정이라 점차 개인 총기 소지율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정부는 앞으로 총기관련 특별법을 강화하여 안타까운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아름다운 도시로 함께 성장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city/2019/10/toronto-has-seen-more-shootings-so-far-year-ever-recorded/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The New York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