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새 초저가 항공 출범 늦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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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3,306회 작성일 19-10-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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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 초저가 항공사인 Canada Jetlines Ltd.(이하 캐나다 제트라인)가 12월 출범을 무기한 연기하며,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강제로 정리 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범이 늦춰진 까닭은 재정 문제 때문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제트라인은 4천만 불 자금 조달에 실패해, 대형 투자자 두 팀이 투자금을 회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제트라인은 원래 오는 12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려 했으나, 추가 보증금 지불이 늦춰지면서 12월에 받기로 했던 항공기 두 대를 못 받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제트라인 관계자는 “웨스트젯의 스웁(Swwop) 같은 경쟁사가 공격적으로 대응하면서 투자 유치가 어려웠다”며 “캐나다 공정거래국이 웨스트젯과 스웁에 대한 조사가 들어갈 때까지 사업 운영을 일시적으로 멈출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제트라인 측은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할 예정이며, 자금이 안정화되면 해고한 직원들을 재고용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또 이번 재정난으로 인한 여파로 인해 자비에 수아레즈 제트라인 CEO(최고경영자)가 사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제트라인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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