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공항, 무기 탐지용 AI 기술 최초 도입 예정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해, 등장하고 있는 여러 기술들과 함께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곧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무기를 탐지하고 확인하는 세계 최초 공항이 될 예정입니다.
은폐 무기 탐지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리버티 디펜스 홀딩스(Liberty Defense Holdings)에 따르면, 그레이터 토론토 공항청(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GTAA)과 베타 테스트 헥스웨브(HEXWAVE)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항으로, 2018년에만 4,950만 명의 승객들이 이곳을 이용하였는데요. 리버티 디펜스는 피어슨 공항이 이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는 첫 번째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티 디펜스 CEO, Bill Riker는 헥스웨브는 "3D 레이더 이미징과 인공지능"을 주로 무기 탐지 및 식별에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위협과 이상 징후도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팀은 공항내 대규모 그룹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경계에서 이러한 위협을 탐지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GTAA(토론토공항청)는 승객, 직원 및 재산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 인프라 전반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여러 위협보다 앞서가는, 사전 예방적 보안을 위해 다방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GTAA의 기업 안전 및 보안 담당 이사인 Dwayne Macintosh는 "우리는 토론토 피어슨 공항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고객 서비스와 운영 보안 요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벤쿠버에 본부를 둔 리버티 디펜스 홀딩스에 따르면, 이 베타 테스트 단계는 헥스웨브의 최종적인 개발 과정의 핵심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스트는 2019년 후반에 시작하여 2020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버티 디펜스 홀딩스는 또 독일 FC 바이에른 뮌헨의 Allianz Arena, 벤쿠버의 Rogers Arena, 유타주의 Maryland Stadium Authority’s Camden Yards Complex,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 버지니아 부서, 힌두 사원, 그리고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베타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