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떠나는 시원한 알래스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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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더운 여름에 떠나는 시원한 알래스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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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3,896회 작성일 19-07-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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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북서부에 위치한 특이한 미국 주(州) 옆에 있는 알래스카는 면적1,717,854km²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주로, 남한의 17배 정도로 크며, 미국에서 가장 넓은 주기도 합니다.최북단이다 보니 많이 춥기도 하고, 지형이 험해 사람의 손이 덜 탄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장대한 빙하, 울창한 원시림, 우뚝 솟은 산들, 이국적인 야생동물 등 훼손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자연 경관이 잘 유지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특히 요 몇 년 사이에 크루즈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알래스카 여행은 크루즈 여행의 대명사와도 같은데요.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긴 내륙성 바닷길인 인사이드 패시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자연 환경이 좋아 항해 중 고래나 범고래를 만날 수도 있으며, 해안의 작은 어촌들, 피요르드와 얼음으로 조각된 산들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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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에는 역사적으로 유명 항구들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쥬노(Juneau)는 알래스카 주의 주도(州都)입니다. 원래는 싯카가 주도였으나 쥬노로 이전하였습니다.
1880년대 골드 러쉬 때 생긴 도시며, 오늘날 알래스카에서 가장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쥬노는 다른 알래스카의 도시들이 겪었던 대화재를 피할수 있었기 때문에 골드러시 시절의 건축물들을 잘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쥬노 인근 유명한 곳으로는 트레이시암(Tracy Arm)이라는 피오르(fjord: 빙수곡이 침수하여 생긴 좁고 깊은 만)가 있는데, 여름에 방문하시면 3층 건물 크기의 빙하가 떠내려가는 것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이색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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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의 또 다른 관광지는 스캐그웨이(Skagway)란 도시입니다.
스캐그웨이란 이름은 알라스카 남부 인디언족인 클링깃족의 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북풍의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유콘 지역의 클론다이크에서 금광석이 발견되면서 탐험가들이 금광을 찾아 몰려들기 시작하며 도시가 만들어졌습니다.
1만 명이상의 탐험가들이 스캐그웨이를 거쳐갔으며, 그들이 남기고 간 자취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스캐그웨이 관광에서 인기 품목은 바로 화이트 패스 기차 여행. 협궤 열차 여행으로 터널과 깊은 골짜기, 폭포, 빙하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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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 관광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는 바로 1992년에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빙하 국립 공원, 흔히 글레이셔 베이라고 부르는 글레이셔 만 국립공원∙보호구(Glacier Bay National Park and Preserve)입니다.
면적이 무려 330만 에이커나 되는 이곳은 거대한 조간빙하(潮間氷河) 지대로, 1980년 12월 2일 국립공원 및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6년에는 지구 생태계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쥬노에서 북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져 있고, 1750년경까지 빙하가 만을 채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호구인 만큼 자연 및 생태계가 아주 잘 보존되어 있어, 200종 이상의 어류, 22종 이상의 조류 외에 흑곰·갈색곰·산양·잔점박이물범·북방물개·쇠돌고래·물개·독수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후는 여름 평균기온이 10°C에서 15°C 사이며, 겨울은 -7°C에서 -1°C 사이입니다. 1년 내내 개방되어 있으나, 보통 5월 중순부터10월 중순까지 야영·카약·보트를 즐기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편입니다.
크루즈 관광을 할 경우, 협곡과 빙하가 어우러진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저속 항해를 하며, 마저리(Marjorie) 빙하,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빙하, 램푸어 (Lamplugh) 빙하 등을 가까이서 보고, 천둥소리 같은 빙벽의 소리를 듣는 등 대자연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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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그웨이, 쥬노에 비해 좀 더 남쪽에 위치한 케치칸(Ketchikan)는 놀랄 만큼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축복 받은 땅입니다.
이 지방은 원래 틀링깃 인디언 족이 연어를 주식으로 살아온 곳으로 일찍부터 어업∙목재업∙광산업 등이 발달하였고, 어업의 경우 특히 연어 및 넙치 등의 어획량이 많아 1887년에는 연어 통조림 공장이 도심 지역에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최남단 도시이며 인구는 7천 7백명으로 크기는 알래스카 주에서 다섯 번째로 큽니다.
이렇듯 다양한 도시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으며, 크루즈 여행으로 가면 총 7박 8일이 걸립니다.
<로얄 투어 – 알래스카 크루즈 7박 8일>
문의: 604-444-9821 / 한국에서 무료 문의: 070-7839-1510
이메일: info@iroyaltour.com
홈페이지: http://royaltourcanada.com/
요금: 2인 1실, US $1000+tax
※출발 일자 & 배 타입 & 방 타입 에 따라 가격은 실시간 변동※
▲ 포함사항= 선내 전 일정 식사, 24시간 룸서비스, 쇼 관람, 각종 선내 프로그램 매일 저녁 풀코스로 제공되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정찬
▲ 미포함 사항 = 항구세, 기타 세금, 선상 팁(약U$16/일/인), 주류, 음료, 선택 관광 비용
▲준비물 = 신분증 (여권, PR카드), 신용카드, 정장, 모자, 선글라스, 수영복, 운동복, 슬리퍼, 여행자 보험, 개인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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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pixabay  및로얄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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