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 실제로는 재활용 할 수 없는 아이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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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 실제로는 재활용 할 수 없는 아이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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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itor Daniel S… 댓글 0건 조회 4,849회 작성일 19-04-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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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 실제로는 분리수거 할 수 없는 아이템 리스트 ::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온타리오 주의 재활용 운동이 한창입니다. 특히, 일체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본인이 사용하는 재사용 용기에 아이템을 담아 구입하는 친환경적인 매장들의 인기가 넘칠만큼, 시민들 역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수십년간 재활용에 대한 인식 자체가 부족했고 또 캐나다 정부 자체에서도 크게 중요성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 예로, 재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다양한 설비가 필요합니다. 특정 품목을 재활용처리하기 위한 기계의 종류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 설비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사실 재활용이 실제로 가능하지만 설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재활용 되지 못하고 소각처리 되거나 매립되는 품목이 꽤 많습니다. 캐나다 전 주를 통틀어, 재활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이 가장 적은 주가 안타깝게도 온타리오 주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특별한 발표가 없는 한, 현재로서는 다음의 항목들은 재활용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품목들을 재활용하는데 시간낭비와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되는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하실 만한 품목도 많아 그동안의 수고가 왠지모르게 헛수고가 된 것 같은 느낌도 적지않아 있는데요. 한 번 살펴 보시겠습니다.

1)커피 캡슐: 바쁜 일상 속 휴식과 더불어 활력을 더해주는 커피는 우리 삶에 떼 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간편하고 맛과 신선도도 뛰어나 많이 사용하시는 커피캡슐은 온타리오 주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떡 하니, 제품 패키지에는 재활용이 된다고 나와있지만 환경을 위해 커피 캡슐 재활용을 원하시면 재활용이 가능한 BC주의 벤쿠버까지 가서 버려야 가능합니다.

2)과자봉지: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제작되는 과자봉지는 바삭함과 선도 유지를 위해 겉 플라스틱 포장재 안 쪽에 메탈소재를 첨가해 제작합니다. 2가지 다른 재질이 사용된 위와 같은 제품은 토론토에서 재활용 될 수 없는 품목입니다.

3)내용물이 들여다 보이는 상자: 박스상자인데 안쪽 내용물을 보여주기 위해 필름 재질이 덧대여진 위와 같은 상자 역시 재활용 될 수 없습니다. 재활용을 가능케 하기 위하여서는 윗쪽의 필름을 완벽히 잘라내 종이와 따로 분리수거 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4)소세지 & 치즈 패키지 백: 보통 치즈와 소세지를 담는 2중 구조의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의 경우 아직까지 토론토에서 분리수거 처리할 수 없는 품목입니다. 얇은 슬라이스 치즈의 경우 비닐백에 담기는데, 이 경우는 예외입니다. 위와 같이 뒷부분이 단단한 다중레이어 처리 된 플라스틱은 아직 재활용 처리 될 수 없습니다.

5) 샐러드 백: 위 사진에서 좌측에 보이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나 컬러 프린팅 된 우측의 샐러드 백의 경우 재활용 될 수 없습니다.

6)레토르트 식품 용기: 토론토시에서는 아직까지 검정색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 될 수 없습니다. 주로 간편식품의 용기로 많이 쓰이는데 다른 주에서는 재활용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토론토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꽤 많은 아이템들이, 그중에서도 당연히 될 줄 알았던 품목들이 실제로는 이렇게 재활용 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설비가 갖추어져 더 많은 품목들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 해 봅니다. 그 전까지는 굳이, 위 아이템들을 분리수거하는데 시간낭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eat_drink/2019/04/10-things-not-recyclable-toronto-grocery-stores/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David Suzuki Found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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