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TTC, 캐나다 최고의 대중교통 1위 랭크

"토론토 TTC, 캐나다 최고의 대중교통 1위 랭크"
놀라운 소식입니다. 토론토가 2019년 캐나다 대중교통 최고의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일부 토론토니언들에게는 (특히 TTC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매우 신기한 소식일 수 있는데요, 이 순위는 부동산 중개업체인 Redfin에서 분석 및 선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레드핀에서 처음 시행한 이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 진 것일까요? 대중 교통이 얼마나 편리한지에 따라 트랜짓 스코어를 매겼다고 하는데요. 트랜짓 스코어는 지역 대중교통의 편리성 및 얼마나 자주 운행되는 지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인구 30만 명 이상의 대도시들인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이 각각 78, 74, 67의 교통점수를 기록하며 차례대로 1,2,3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Redfin의 마켓 매니저인 Blair Anderson은 "TTC는 도시를 관통하며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하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다. 통근 철도 시스템인 GO 열차 또한 도시 외곽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당한 확장 과정을 거치고 있다" 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대중교통에 대해 불평하고 불평하지만, 토론토의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통체계 중 하나이다. 적시에 잘 달리고, 많은 문제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TTC 없이는 도시 운행이 불가하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레드핀에 따르면 토론토 TTC의 트랜짓 스코어는 78점으로 미국의 여러 대도시와 비교해 보아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하니,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의 72점보다 높고, 샌프란시스코의 80점 만점에 약간 못 미쳐 북미 최대 도시 중 비교 가능한 우위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캐나다 대중교통 부문 15대 대도시(인구 30만 명 이상)의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은 Redfin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