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CEO 교체 이후에도 변함 없을 것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CEO 교체 이후에도 변함 없을 것

최근 코스트코의 CEO가 사임하면서 코스트코의 자랑이었던 핫도그 가격에도 변동이 있을까 많은 이들이 주목했는데요. 다행히 핫도그와 탄산음료 세트 가격은 1.50달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의 저렴한 음식 가격은 언제나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로 싼 편인데요. 이처럼 저렴한 식사 옵션을 지지해 왔던 기존 CEO 리차드 갈란티가 지난 3월 15일 40년간 이어왔던 임기를 마쳤습니다. 갈란티는 1985년 회사에 합류했을 당시 시행된 1.50달러짜리 핫도그 콤보세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자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갈란티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근본적인 문화는 변하지 않았다”며 “이는 창업자들이 작성한 것으로 여러분은 이 순서대로 다섯 가지의 해야 할 일이 있다. 법을 준수하고 고객을 돌보고 직원을 돌보고 공급업체를 존중하고 강경하지만 공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여러분의 주주들에게 보상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스트코는 늘 “간단하게 유지하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일부 경쟁사처럼 수십만 개의 품목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3,800개의 품목만 취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일관성 있는 가치는 핫도그 콤보 가격에도 적용될 것 같은데요. 콤보 가격 변동의 유무에 대한 질문에 갈란티는 희망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당분간은 꽤 안전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