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상 여부 발표 예정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인상 여부 발표 예정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다음 주 수요일인 1월 24일에 올해 첫 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금리 관련 발표는,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월에 이자율을 5%로 유지하며 동결을 결정 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래로 총 7차례의 이자율 인상 후 4번째로 결정된 금리 동결이었습니다. 2023년 1월에는 또 다른 인상이 이루어져 기준 이자율은 4.5%로 상승하기도 했었는데요. 

캐나다 중앙은행은 4.5%로 기준 이자율을 정확하게 전문가들이 예측한 대로 유지했고, 작년 6월 7일에 4.75%로 인상 발표를 했었습니다. 이후 약 한달이 지난 시점이었던 7월 12일에는 기준 이자율을 5%로, 은행 이자율을 5.25%로 인상하였으며, 9월 6일에는 해당 이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서 Oxford Economics 연구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공식 발표 때,  캐나다 중앙은행이 현재 유지하고 있는 5%대 기준 이자율을 2024년 중반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에는 이자율을 낮추는 것도 기대된다고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얼마전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통해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3.4%로 상승했다고 보도되었는데,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도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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