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토론토, 2023년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다사다난했던 토론토, 2023년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2023년에는 토론토시에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에 대한 변화가 있었던 한 해 로 기억 될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시장의 사임과 함께 아시아계 여성의 시장 당선을 비롯하여 새로운 정책들까지, 정부가 도시 계획을 정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도 하였는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부분들이 달라졌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1) 기존 시장의 사임 이유

먼저, 도시 전체적으로 시민들에게, 국가적으로도 충격을 안겨 주었던 사건으로, John Tory 전 토론토 시장은 이전 후임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져 바로 시장직을 내려 놨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의 66번째 시장으로 아시아 여성인 Olivia Chow가 당선되었습니다. 현재 당선 후 4개월이 지났는데요. 당시 계획했던 공약들을 하나씩 성실하게 실행에 나가고 있습니다. 

2) 공원에서의 주류법 개정

불과 2년 전 까지만해도,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공공 장소인 공원에서 어떠한 종류의 주류도 마실 수 없었으나, 2023년 부터 주류법 개정이 실행되어 현재는 토론토에 27개의 공원에서 알코올 섭취가 가능해 졌습니다. 

3) 공원에 개방 화장실 설치

생각보다 대규모 공원에도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 느껴보신적 있으신가요? 토론토에 공원은 많은데, 이용객들의 숫자에 비해 터무니 없이 부족한 화장실로 인한 불편 신고 접수가 꾸준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졌습니다. 

4) 새로운 추가 공원 개설 및 공공 시설 신축 사업

새로운 도심 공원 개설 및 시민 모두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공공 시설에 대한 건설 추진 사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대표적으로 노스욕 지역의 Ethennonnhawahstihnen' Community Recreation Centre and Library, 그리고 다운타운 지역의 Lillian McGregor Park, 또한 퀸스 퀘이 지역의 Love Park 등이 공식 개장하였습니다. 

5) 소상공인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코로나 - 19 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비즈니스 사업가 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들이 새롭게 적용되어, 사업 성장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많은 사업가 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6) 새로운 추가 정책 실현

출퇴근시간 혼잡도 개선을 위한 TTC 지하철 70대를 추가 배치하였으며, 공사 속도에 박차를 가해 LRT 라인의 개통이 내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도시 개선 사업을 위해 $76억 달러가 지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