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야외 음주 규정 곧 영구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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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610회 작성일 23-10-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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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야외 음주 규정 시범 사업이 10월 9일 어제 날짜로 끝났는데요, 어제 이후로 음주가 허용된 27개 공원에서 다시 음주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2일부터 시작된 이 시범 사업은, 1500개 공원 중 단 27개만 시범 기준을 통과하여 정책이 실행되었습니다. 


도시 통신 관리자 에릭 홈즈는 포드 정부가 2019년 법을 바꾸기 전까지는 지방 자치 단체들이 책임 있는 음주를 허용할 권한이 없었고,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에서 새로운 틀 아래에서 음주를 허용한 최초의 지방 자치 단체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시범이 시행되는 동안 예상 했던 것과는 반대로 민원건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고, 단 2건의 항의 전화를 받은 것 이외에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의 피드백의 다수는, 시민들이 음주 소비의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시범 사업이 실행된 자체에 감사함을 많이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 직원들은 여론 조사, 시의원 피드백, 내규 담당자 피드백 등의 자료를 분석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시의회에 권고사항을 포함한 패키지를 만들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코로나 19가 절정에 달한 이후 알코올 소비가 줄어들었고, 와인과 맥주의 판매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에 반해 음료나 사이다 판매는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최근에 Z세대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인 ‘sober curiosity’(소버 큐리어스)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을 반영해 볼 때 음주시범 사업을 회의적으로 보며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sober curiosity’(소버 큐리어스)란?

건강한 생활 양식을 실현하기 위해 음주를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로, 특히 Z세대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이르는 말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세대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소버 큐리어스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음주 문화가 줄어든 것에 더해, 건강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데 따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알코올을 대체할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고, 주류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알코올·
저알코올 등의 음료를 적극적으로 출시하면서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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