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올 해 TIFF 영화제 개막식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

스튜디오 지브리 올 해 TIFF 영화제 개막식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

캐나다의 가장 규모가 큰 국제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가 전설적인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신 작품인 "The Boy and the Heron"을 개막식을 장식한 오프닝 영화로 상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탄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소속해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는 오스카 수상작을 배출한 스튜디오로,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막식 영화로 지브리 작품이 선정되었다는 것이 팬들은 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는 일본 영화가 영화제 개막식 작품으로 선정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 이전부터 이미 스튜디오 지브리 팬들과 영화계에서 이 영화를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개막작은 미야자키 감독이 지난 10년 동안 감독한 첫 번째 장편 영화로, 올해 초 일본에서 독점 개봉된 이후 더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