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콘도의 36%, 실거주하지 않는 "투자자 소유"

현재 GTA의 평균 주택 가격은 1,038,668달러로, 세계에서 부동산 거품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토론토에서 일반적으로 벌어졌던 주택 입찰 전쟁은 현재 비교적 적어지고 있지만 토론토 부동산 시장을 지금처럼 뜨겁게 만든 명확한 요인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바로 내외국인 투자자인데요. 

토론시는 현재 (부동산 가치의 1%인) 빈집세를 도입하고 있고 온타리오에는 높은 외국인 구매자 세금이 존재하며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국가 주택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외국인 주택 구매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2년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하나 이상의 거주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토론토의 이용 가능한 주택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주택의 가격은 올라가고 공급은 줄어들며 대부분의 거주자들이 집을 소유하는 꿈을 이룰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StatCan에서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토론토 콘도의 총 36%가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전체에서 이 수치는 무려 42%로, 5가구 중 1가구 이상이 투자 부동산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또한 투자를 위해 온타리오주의 콘도 주식 13.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주택 통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유형이며 2020년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대출 금리의 저하 속에서 진행된 락다운 시대의 구매 러시 현상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StatCan 및 다른 그룹의 유사한 연구에 따르면 주택의 상당 부분이 투자자 소유이며, 가장 부유한 상위 10%의 소유자가 온타리오주의 주택 부동산 자산의 거의 3분의 1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의 투자자 소유 주택의 수는 2021년에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토론토시의 모든 주택 유형 중 거의 3분의 1을 이러한 이해 관계자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다주택 소유자들이 도심에서 소규모 집주인 역할을 하며 시급한 임대주택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종종 에어비앤비를 통한 단기 임대와 토론토시가 단속해온 '유령 호텔' 운영 등을 통해 주거비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