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 부부의 경호비로 캐나다 세금 5만 달러 이상 쓰여 (영상)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해리 왕자 부부의 경호비로 캐나다 세금 5만 달러 이상 쓰여 (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5,043회 작성일 20-06-16 11:25

본문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이 캐나다에 있는 동안 경호를 위해 5만 달러가 넘는 세금이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이 정보요청을 통해 입수한 서류에 따르면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가 캐나다로 이주한 후 잠시 머무르는 동안 보안을 위해 초과 근무와 물류 비용으로 5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납세자연맹의 연방 국장인 애런 워드릭은 “몇 달 동안 트뤼도 정부는 해리와 메건의 보안 비용을 위해 세금을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연방경찰의 문서에 따르면 2020년 1월 22일 기준 총 56,384달러가 청구되었음을 덧붙였습니다. 총액에는 해당 날짜 이후에 발생한 급여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맹은 연방경찰이 “해당 비용들에 대한 언론의 감시에 염려를 표명했다"고 말하며, 연방경찰이 이 문제에 있어 여론을 의식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경찰과 함께 일하던 버나딘 채프먼 국가부 사령관이 2020년 1월 10일에 경찰 동료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언론은 이 문제로 크게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 이 문제로 인해 우리에게 막대한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라고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가 캐나다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을 때, 8만 명의 사람들이 납세자연맹의 청원을 통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게 세금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서명했는데요. 캐나다는 영연방 가운데 하나로 영국 왕족이 캐나다에 머무를 때는 캐나다 연방경찰의 경호를 지원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영국 왕실에서 물러난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경호할 의무가 있느냐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어 왔던 것인데요. “캐나다가 왜 영국인인 해리 왕자 부부를 위해 세금을 써야 하느냐”는 비판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워드릭 국장은 "이 세금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부유한 부부 중 하나에게 지출되는 돈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만약 정부가 이들의 경호비용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캐나다에 머물렀다면 수백만 달러는 우습게 지출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ngus Reid Institute가 1월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73%의 캐나다인들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이전하는 비용을 세금으로 처리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는데요. 올해 1월 8일, 이 왕실 부부는 처음으로 왕실 생활에서 한 발짝 물러나겠다고 공식 발표했고 영국과 북미를 오가며 삶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왕자 부부는 최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 Instagram | sussexroyal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604건 89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스타벅스 해피아워, 4월 13일로 날짜 변경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4-11, 조회: 5029
스타벅스 해피아워, 4월 13일로 날짜 변경                                                                                       얼마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에스프레스 음료를 50%할인하는 해피아워를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클로징까지 진행한다고 ...

서머타임 11월 3일 해제, 한국과의 시차 1시간 길어질 예정

작성자: Julian, 작성일: 10-30, 조회: 5029
서머타임이라고 불리는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11월 3일(일) 새벽 2시에 종료가 됩니다. 따라서 한국과의 시차는 한시간 더 길어질 예정인데요. 따라서 이날 새벽 1시 59분에 다시 새벽 2시가 아닌 새벽 1시로 변화될예정입니다. 전자기기의 경우 자동으로 세팅이 되지만 아날로그 시계는 수동으...

가창력의 필수 요건, 발성법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2-08, 조회: 5028
가창력의 필수 요건, 발성법 안녕하세요. 드림메이커스 보컬 아카데미입니다. 지난 호에서는 노래의 기본 호흡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인 소리내는 방법(발성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발성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소리를 내기보다 여...

캐나다-미국 국경 건너 입국 시도한 아기곰, "서류가 없지만" 입국 승인

작성자: calgary, 작성일: 11-05, 조회: 5028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사이의 국경 사무소에 독특한 여행자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새끼곰인데요. 캐나다 국경 서비스 에이전시 (CBSA) 에 의하면 이 여행자는 "필수적인 여행 목적이 있었으나 여권 등 여행 서류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고 합니다. 새끼곰은 국경을 억지로 건...

스피킹 토픽으로 자주 출제되는 주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2, 조회: 5026
Stressful atmosphere in modern society 에 관한 주제는 Speaking Topic 으로도 자주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이제 문제점들에 이어 해결책들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It is said that people’s life now is becoming mo...

온주 내 병원,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백명의 테스트 결과 누락…공중보건부에 전달 되지 않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6-02, 조회: 5026
확진자들의 수천 건의 접촉이 몇 주 동안 추적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CBC 뉴스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 수백 건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두 병원 사이의 혼동으로 인해 보건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에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완료된 건들로 대부분의 경우 토론토, 필 지역, 요크 지역에 사는 사람들...

온타리오주, "다음 주 금요일(16일) 재개 3단계 이행" 발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9, 조회: 5026
온타리오주는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6일 오전 12시 1분에 3단계로 이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당초 예정되어 있었던 7월 21일보다 5일 더 빨라진 것인데요. 더그 포드 주총리는 “최전방에서 애쓰고 있는 영웅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백신 접종을 위한 온타리오 주민들의 지속적인 헌신 덕분에, 우리는 ...

옷장만한 초소형 콘도, 토론토 다운타운 리빙 트렌드로 자리잡나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02-25, 조회: 5025
:: 옷장만한 초소형 콘도 유닛, 다운타운 리빙 트렌드로 자리잡나 :: 초소형 유닛, 즉 마이크로 콘도 유닛들이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막을 열었습니다. 8평이 채 안되는 크기의 유닛이 2천불가까운 렌트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거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이 넘쳐나자 이제 빌더들이 아예 소형 유닛들로 구성한 콘...

2021년 텍스리펀, 굉장히 복잡할거라 예상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1-12, 조회: 5025
캐나다 세금 관리 주요 관계자들은 올해의 세금 정산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정부보조금을 받았거나, 특혜를 입었다면 더욱 그러한데요.연방고용부 장관 Carla Qualtrough는 2021년 세금 지불은 어려워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세금을 신고하는데 있...

가장 인기있는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 BEST5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06-13, 조회: 5023
시원한 청량감과 특유의 구수한 향으로 가장 사랑받는 주류 아이템 중 하나인 맥주, 얼마나 자주 즐기시나요? 맥주애호가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있던 친숙한 맥주의 맛 그 이상으로 창의적이고 색다른 맛을 찾는 커스터머의 니즈에 맞게 캐나다의 맥주 양조산업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

토론토-칸쿤 왕복 항공권, 택스포함 287달러

작성자: Ysop, 작성일: 02-17, 조회: 5023
언제 들어도 여행이라는 단어는 사람을 설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은데요. American Airline에서 토론토-칸쿤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왕복 항공권은 2020년 11월경부터 이용 가능하며 12월 중순까지 다가올 겨울을 남들보다 굉장히 일찍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정보일...

오직 캐나다에서만 볼수 있는 빙하절경 "Iceberg Alley" 지금이 절정시기

작성자: DanielSong, 작성일: 01-26, 조회: 5022
:: 오직 캐나다에서만 볼수 있는 빙하절경 "Iceberg Alley" 지금이 절정시기 ::    길고 유난히 추운 겨울 때문에, 캐나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들이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Newfoundland and Labrador(이하 뉴펀들랜드 래...

미니소 캐나다 1년 영업 후 파산위기

작성자: Editor Daniel S…, 작성일: 12-18, 조회: 5022
:: 미니소 캐나다 1년 영업 후 파산위기 :: 중국이 매입한 일본 창설 기업인 미니소가, 캐나다 사업 시장으로 진출한지 1년만에 파업할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와 현재 미니소 캐나다 매장을 계속해서 운영할지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니소 캐나다는 현재 매달 30개에서 50개의 새로운 매장을 캐나다 전...

토론토에서 마스크가 의무화되는 장소 리스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2, 조회: 5020
7월 7일 시의회가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에 찬성하는 투표를 한 후, 토론토에서 페이스 마스크는 곧 의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법은 기업들이 모든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나 얼굴 덮개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아...

Wake Up! 아침을 시작하는 모닝 콜

작성자: CBM PRESS TORON…, 작성일: 05-27, 조회: 5019
Wake Up! 아침을 시작하는 모닝 콜 음악으로 시작하는 활기찬 아침을 위한 맞춤형 음악을 소개합니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완연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졌다. 수면시간이 모자랄 때도 있지만, 아침 잠의 달콤함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기 때문에, ...

캐나다 도시들 9월 평균 월세는? "토론토·밴쿠버 계속 하락세"

작성자: CBMED, 작성일: 09-15, 조회: 5019
캐나다 도시들 9월 평균 월세는? "토론토·밴쿠버 계속 하락세"  PadMapper에서 캐나다 도시들의 9월 평균 월세를 발표하였습니다. PadMapper 측은 “캐나다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두 도시 역시 계속해서 하락세”라고 전했습니다.PadMappe...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