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만한 초소형 콘도, 토론토 다운타운 리빙 트렌드로 자리잡나

:: 옷장만한 초소형 콘도 유닛, 다운타운 리빙 트렌드로 자리잡나 ::
초소형 유닛, 즉 마이크로 콘도 유닛들이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막을 열었습니다. 8평이 채 안되는 크기의 유닛이 2천불가까운 렌트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거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이 넘쳐나자 이제 빌더들이 아예 소형 유닛들로 구성한 콘도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Smart House Condos 가 바로 그 예 입니다. 대부분의 유닛 구조가 289 스퀘어피트(약8평 남짓)이며 이 크기는 큰 규모의 대형 콘도 유닛이나 하우스의 워크 인 클로짓 정도 사이즈로 그야말로 온갖 배치를 압축 해 놓은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 실제 소형 유닛의 화장실 전경 _ via Bonnie & Daniel Wan ]

실제 화장실의 전경 사진을 보면 허리를 숙이면 벽면에 닿을듯 하며 역시, 사방이 축소 된 느낌을 지울 수 없을만큼 작게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원베드룸 렌트비가 매해 10%대로 오르며 2000불을 이미 초과한 상황에서 1700불대의 렌트비는 세입자들에게 충분한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좀 더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오너와 세입자를 위해 확장형 스타일의 유닛 또한 마련되어 있지만 오히려 인기 구조들은 소형 형태의 유닛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다른 유닛보다 넓은 확장형 구조 사진 via torontorealtyboutique ]

뉴욕과같은 메트로폴리탄 시티에 등장하기 시작한 마이크로 콘도 유닛이 이제 토론토 리빙 트렌드로 자리잡기까지 얼마남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치솟을대로 치솟은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언제쯤 가라 앉아 안정적인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앞으로 정부가 어떤 개선 방안을 내 놓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real-estate-toronto/2019/02/toronto-condos-are-now-size-walk-closets/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urbantoronto.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