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립 공원, 필수 '사전 예약' 공원 20곳 추가

온타리오주는 '사전 예약'을 해야하는 주 내 공원에 20곳을 추가하고 총 57곳을 예약제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시범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초기 17개 공원이 개설된 이후 일부 주립 공원을 이용하려면 5일전 사전예약이 필수조건이었는데요. 이후 37개로 확대되었고 최근 20개 곳이 추가되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공원 기반 시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용객들이 헛걸음질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환경, 보존, 공원부 장관 데이비드 피치니는 "매일 차량 사전 허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공원 방문객들이 공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일 사전 예약제’는 아래의 공원들로 확대되었습니다. 

• 현재 적용 중: Wasaga Beach, Awenda, Rondeau, MacGregor Point, Sauble Falls
• 2023년 4월 28일부터: Frontenac and Inverhuron
• 2023년 5월 12일부터: Bronte Creek, Fitzroy, Murphys Point, Oastler Lake, Petroglyphs, Port Burwell, Rideau River, Rock Point
• 2023년 5월 19일부터: Chutes, Esker Lakes, Ivanhoe Lake, Neys and White Lake 

환경보호·공원부 장관인 존 야캅스키 의원 보좌관은 온라인 서비스는 "방문하고자 하는 공원을 확실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자리를 예약함으로써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는 사전예약이 필요한 57곳에 포함되지 않은 공원을 방문하더라도 주말이나 성수기 이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방문객들은 온타리오주 포털을 통해 사전 차량 통행 허가증을 구매할 수 있으며, 도보 허가증은 현장에서 계속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