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Greektown 총기난사, 2명 사망 13명 부상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젯밤(22일) 10시경 토론토 동쪽, 그릭타운으로 잘 알려진 댄포스와 로건 주택가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총 14명의 사상자가 있으며 그중 한 젊은 여성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중에 어린 소녀가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용의자는 현재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에 의하면 약 20발의 총성이 울렸으며 계속 장전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총소리에 놀란 주민들 일부는 잠옷 차림으로 사건 현장을 지켜보기도 했으며 경찰측은 다른 부상자의 상태는 현재 지켜보고 있으며 사건과 테러와의 연관성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노스욕에서 발생한 사고로 캐나다를 충격으로 만들었던 사고 후 3개월만에 또다시 발생한 사고가 토론토 시민들을 다시 한번 슬픔에 잠기게 만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