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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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yvette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4-04-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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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캐나다, 항의 빗발쳐 새 좌석 정책 중단하기로

 

바로 얼마 전 에어 캐나다의 새 정책이 시작되며 앞으로 좌석 선택 시 요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캐나다 국민들의 항의와 불만이 빗발치자 에어 캐나다에서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에어 캐나다는 언론매체에 성명을 보내 “고객과 직원들을 위한 원활한 출시를 보장하고자 운영상 이유로 시행을 중단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다음 단계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4월 18일 발표된 <스탠다드 및 베이직 요금>에 의하면 4월 24일부터 자동으로 좌석이 무료 배정되는 것으로 바뀔 예정이었습니다. 이 “무료 좌석”은 항공사 측에서 랜덤으로 주어지는 좌석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 선택하고 싶은 경우엔 캐리어 하나를 더 추가할 때 요금이 드는 것처럼, 그에 걸맞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비행 전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하나의 속성”이 되는 것이라며  “추가 가방과 환불 가능성이 그 예시”라고 설명한 바 있는데요. 

 

발표 이후 불만과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소셜 미디어만 봐도 에어 캐나다의 공지를 전달하며 이에 대해 신랄한 비판이 이어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 X 유저는 “그럼 앞으로 에어 캐나다는 당신이 함께 가는 그룹과 떨어뜨려 앉게 할 수 있으니까 꼭 붙어서 같이 가려면 돈을 내라고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유저는 “왜들 그렇게 에어 캐나다가 또 하나의 정크 요금을 만든 것에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그들은 이미 서비스, 음식, 시간, 청결 문제 등 퀄리티에 있어 대체적으로 모든 면에서 이미 끔찍했다”고 비꼬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미 다른 몇 항공사들에게는 좌석 지정 요금이 붙는 것이 관행이 되어 있다는 부분을 업급하며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이미 많은 문제를 겪어 온 에어 캐나다였기에 사람들의 신뢰감이 더욱 낮아져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 변화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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